|
DS1ECY
|
2012-02-10 15:36:25, 조회 : 2,332, 추천 : 0 |
삶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살아 있으니 살아가게 됩니다.
어려운 일 하나 닥치면 어찌 어찌 해결이 되고, 잠시 쉬는가 싶으면 또 다른 일이 터지고, 같은 일상이 반복이 되는 생활 같지만, 조금씩은 다른 모습으로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이라 하는 입춘(立春)이 지나고 곧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돌아 오지만,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가 며칠째 영하 10도 가까이 수은주를 떨어뜨려 놓고 있습니다.
가고 오는 계절은 막을수가 없습니다.
금방 봄이라 연초록 새싹들이 돋아 날 것입니다.
2012년으로 해가 바뀌어서 일본 QSL Card가 아직 한번도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연맹의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입장이 조금 거시기 했는데, 일본 QSL Card가 들어오면 바로 전화를 주신답니다.
1차로 에리어별 분류는 제가 할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어찌 조금씩이라도 교신들을 하고 계시는지, 들리던 콜싸인도 쉬어가고 있으니, 항상 먹고 살기 어려운 경기만을 탓해야 하는지, 조금씩 기지개를 켜서 목소리 들을수 있도록 했으면 싶습니다.
반백의 나이를 지나니 가는 시간이 너무나 빨리 떠나가는 느낌입니다.
언제까지 아마추어무선을 취미로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즐기고 싶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따뜻한 목소리로 반겨 주십시오.
회원 모든 분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
|
|
